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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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mY StOrY 2007. 12. 13. 11:57
저는 카페에 들어온지 1년 남짓인 것같습니다. 그동안 자료들도 많이 봤고 합격자수기를 보며 수없이 다짐하면 노력한 결과가 드디어 나온 것같습니다. 일단 도와준 우리 신랑, 특히 친정부모님, 시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1. 과정 정확히 공무원시험을 시작한 때가 2001년 12월...(이때만해도 젊었습니다그려) 대전제일고시를 2달 정도 다니며 매일 꾸준히 하고 수강이 끝나고 난뒤 집, 도서관에서 기본서만 8번씩 봤던것같습니다. 특히 행정학... 그런데 2002년 4월에 슬럼프 때문에 공부를 못했고, 그 결과 0.5점차로 낙방... 그리고 계속 그렇게 떨어진 것을 가지고 0.5점차로 떨어졌다고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다니며 뒤늦은 후회를 하며 어영부영 2002년 이 다가버렸습니다. 그 기간동안 지금의 남편도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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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한 자리를 가져가겠습니다.mY StOrY 2007. 12. 13. 11:45
감히 한 자리를 가져가겠습니다. 자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그냥 눈물만 하염없이 흐를줄 알았는데..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아니 담담할 뿐입니다. 쇠망치를 한 대 얻어맞은듯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아님 그냥 먼길을 달려온 마라토너가 골인선에 도착한 이후 숨가쁘게 한숨 들이쉬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왠지 허무하기도 하고,착잡하기도 하며..헉헉대며 달려왔던 지난 3년여의 시간이 아스라이 느껴질뿐입니다. 제 아내 얘기를 용기내서 좀 써볼까 합니다. 수험생도 아닌 수험생 아내를 둔 남편의 입장으로서, 부부합격수기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길고도 길었던 터널...탈출뒤 맞이한 봄날 햇살은 따스하다 못해 감미롭기마저 합니다. 아내랑 저는 지금 도서관을 가고 있습니다. 가진자의 여유가 바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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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아내를 둔 남편분들에게mY StOrY 2007. 12. 13. 11:36
http://blog.daum.net/gist6yhap/1167495결혼을 앞두거나 결혼 후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아줌마 수험생들과 수험생 아내를 둔 남편분들에게 몇자 적습니다. 저는 2004년 11월말에 결혼을 하고, 재취업을 할려고 준비하던 중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2005년 1월 영어공부나 시작해보자 싶어서 준비하던게 공무원 준비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오빠(남편)의 적극적인 권유로 노니 이잡는다는 심정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맘을 참 급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딴에는 기죽기 싫어서 몇달안에 결과를 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이 공부가 그렇게 단기에 되는 게 아니지않습니까.. 그걸 여름이 지나 서울시 셤을 치르고서야 인정하게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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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다....mY StOrY 2007. 12. 12. 13:12
쌍둥이 아빠가 되는 꿈을 꾸었다...아침에 일어났는데두녀석이 뒤를 쪼르르 쫓아 다녔따귀엽다나도 아빠가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