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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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mY StOrY 2004. 6. 11. 14:55
sung by 이승철 눈을떠 바라보아요 그댄 정말 가셨나요 단한번 보내준 그대 눈빛은 날 사랑했나요 또다른 사랑이와도 이젠 쉽게 허락되진 않아 견디기 힘들어 운명같은 우연을 기다려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난 널 너무 사랑했었나봐요 그댈 보고싶은만큼 후회되겠죠 같은운명처럼 다시 만난다면 서러웠던 눈물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겠죠 날위해 태어난사람 그댈 이젠 떠나줘요 힘들어 지쳤던 그댈 그리워하며 살아가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그댈 난 사랑할수 없었나봐요 이젠 그저 바라볼수 밖엔 없겠죠 나 사랑하는 동안 다시 만난다면 차마 볼 수 없음에 힘든 눈물을 흘리죠 나는 정말 그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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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를 보다.mY StOrY 2004. 6. 10. 09:20
내 생에 처음으로 A매치를 보기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표준(연)과의 회의와 체육대회를 하고서 저녁도 조금 먹구 출발해서. 우주 서문에서 데리고 경기장에 갖는데 티켓 교환하는데만 몇분 걸리구 엄청 걸어다녔다. 겨우 겨우 경기장에 들어갔더니 세상에 만원관중... K리그 경기할때의 모습을 보고 좀 슬퍼지긴 했다. (대전시티즌!~~ 알레!~) 어떻게 우연하게 베트남 응원석에서 보게 되었는데 자리가 꽉차서 서서 보게 되었다. - 지정석했음 더 좋았을텐데..- 입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을용의 패스를 받은 안정환이 골키퍼가 나온것을 보고 감아차올려 첫득점을 올렸다. 이런 들어가자 마자 꼴을 넣다니 어찌나 기특한지 ^^; 우주는 "안정환" 소리지르면서 내 귀를 따갑게 했구 뒤에 베트남 응원 관중들은 아쉬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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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멋있게 사는거야 2004. 6. 8. 09:10
일요일 6일 석형이 녀석 결혼식에 갔다가. 원균성커플, 창후, 민호형, 나. 이렇게 5명이 로데오타운 영화관에 갔다. "투마로우" 보자는 원균성의 제안에 다들 동의하구 영화 한편을 멋지게 봤다. 북극의 빙하가 다 녹아서 해류의 변화로 기상이변이 속출되구 북반구 절반이 빙하기에 접어든다는 내용 그럼 한국도 마찬가지가 되겠쥐 ? 웅 끔찍. 가장인상깊었던 장면은 해류가 뉴욕을 뒤덮고 자유의 여신상이 반도 안남은상태로 얼어버리는 장면. --; 주인공의 아들이도서관에서 책을 태우면서 버티는 이야기들 사람들이 급작스런 기온 하강에 얼어붙어서 죽어버리는 그런 장면들이 생생하다 ^^; 별 4개정도 볼만한 헐리우드 영화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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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소멋있게 사는거야 2004. 6. 8. 09:01
어제 퇴근하다 로데오타운에 들려서 여친소를 봤다 7:50분껄루다. 이젠 혼자 영화보는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ㅋㅋㅋ 둔산 로데오 타운 영화관은 롯데카드 할인되서 1500원 할인되구. 팝콘 작은거랑 콜라 작은거 시켜서 먹음 7500원에 영화를 즐길수 있다 ^^; 엽기적인 그녀 II 정도 생각하면 될꺼 같다. 영화평에 보니까 전지현에 전지현을 위한 전지현의 영화라고 하던데 꼭 그렇지만은 아닌듯 싶다. 적당한 센세이션에 액션씬 약간 좀 말이 안되는 장면들도 있구 CF 페러디 같은 느낌도 있구 지극히 상업적인 영화인데 그런데로 볼만하다. ^^ 별 3개 반정도 주면 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