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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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졌을때의 매너mY StOrY 2004. 11. 3. 11:08
축구 졌을때의 매너 (한국vs일본) △한국이 졌을 때 일본선수들의 반응 △일본이 졌을 때 우리나라 선수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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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mY StOrY 2004. 11. 1. 22:02
sung by 이승환 오늘은 마지막 그녈 보게 되는 그 날 믿지지 않는 나는 아무도 몰래 울었답니다 멋지게 차려 입고서 당당해질거죠 새 사람과 잘 되라 진심으로 빌어줄 겁니다 그녀 원치 않던 자리 좋은 나로 간직하게 편하게 먼 훗날 우리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름다운 마지막을 품게 해주었던 그녀의 또 나의 미안해 옅은 떨림 기억하며 반가웁게요 그녀가 날 떠나는 이유 물어 보지 않을겁니다. 밥 꼭 잘 챙겨서 먹고 내 생각 가끔 해 마지막 인사로는 너무 아니게 보이겠지만 머릿속이 하얘져서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네요 멋 훗날 우리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름다운 마지막을 품게 해주었던 그녀의 또 나의 미안해 옅은 떨림 기억하며 반가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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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메시지.mY StOrY 2004. 11. 1. 09:29
이 글은 환호, 영광, 열광 등의 단어만 있었던 야구선수 박찬호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실은 근래의 심정을 담을 글로 여기 옮겨 싣습니다. 시차덕에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조용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매년 한 시즌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와 지금의 이 자리에서 조용한 서울을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시간과 장소는 비슷하지만 무언가를 바라보는 제 마음은 한 해를 거듭할 수록 달라지는군요... 오늘은 작년에 떠나기 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떠나기 전날밤 늦게 서울을 내려다 보며 많은 다짐을 했었는데....... 그 결과가 어떻든 만족합니다.. 오히려 더욱 감사합니다... 살아서 돌아왔으니까요... 살아서 돌아왔다는 말이 좀 이상한가요??? 살았다는 건 제 마음을 채웠다는 말입니다.. 결과가 좋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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