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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월요일밤춥기보다는 왜그리 따뜻하게 느껴지는지잠시 비를 맞아 보았다.찝찔함이 입가에 묻어나는데...예전 대학교 다닐때 비를 흠뻑 맞았던 기억이 났다.왜 그때는 작은 일에도 고민이 그렇게 많았는지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마 유리 같은 마음이 아니었나 쉽다.쉽게깨지기도 하고깨지면 붙이기도 어려워지고멀 하고 멀 원하는지 잘 몰랐으니.그때나 지금이 나 머 다를께 있겠냐 마는.그때랑 지금이랑 다른건여유가 좀 생겼다는거그래서 서두르거나 아무 생각없이 달리진 않는다는거그게 차이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