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남도 봄 맞이 여행

바야흐로 꽃이 피는 춘삼월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 드릴 곳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곳이지요.

그래서 특별히 사족은 자제 하겠습니다.

- 청매실 농원내 촬영장 -

섬진강남쪽 편에뻗은861번 지방 도로를 달리면 강변과 산에 하얗게 핀 매실 나무들을

볼수있습니다.

그중 청매실 농원은 매화의 메카 되어버린 곳이지요.

- 매화꽃 -

시기상으로 보통 4월 중순부터 되야 꽃이 활짝 피는데요.

그해의 기상과 일기조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합니다.

올해는 25~26일인 이번 주말이 최고일 같습니다.

- 청매실 농원내 대내무 숲 -

이곳 농원에 사람이 많이 찾는 이유중 하나는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지요...

각종 매화꽃 이외에 동백꽃 나무도 심었는데요 아직은 크기가 작지만 몇년 후엔

큰 동백나무 숲이 되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산책로를 따라걷다 보면 대나무 숲과 전망대및 영화 촬영을 위한 초가집도 보이네요.

- 청매실 농원 -

청매실 농원 홈페이지 : http://www.maesil.co.kr

오시는 길 : 전주 -> 남원-> 화개 -> 남도대교 -> 청매실농원

광주 -> 순천 -> 광양옥곡IC -> 청매실농원

부산 -> 하동IC -> 하동읍 -> 청매실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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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할여행지로는 쌍계사 10리 벚꽃길입니다.

보통 4월 ?째주 부터 볼만한데요. 이번에 소개한 꽃중에서 제일 늦게 피는 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리상 매화농원에서 산수유마을로 가는 중간에 있어서 두번째로 소개를 합니다.

- 쌍계사 십리 벚꽃길 -

섬진강 따라 가로수 길에 모두 벚나무를 심어 놔서 4월이 되면 이 일대가 모두 하얀

벚꽃길로 변합니다.

그중 화개장터에 이르러서 시작되는 쌍계사 까지의 벚꽃 길은 단연 최고라 할수 있겠습니다.

- 쌍계사 십리 벚꽃길 -

차로 가는것도 좋지만 이곳만큼은 걸어서 봄을 느끼는건 어떨까요...

도보도 어느정도 잘되어 있어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들 사이로 걸어 보는것도

낭만적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벚꽃 -

쌍계사 홈페이지 : http://www.korea108.com/ss/

오시는 길 : 남원 - 19번국도 - 구례읍 - 구례 서시교에서 하동방면 19번국도 - 화개장터-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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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으로는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이곳도 청매실 농원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상춘객때문에 인산 인해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 *^^*

- 산수유 마을 -

의외로 산수유 꽃을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꽃 자체가 작아서 멀리서 보면작은 나무 가지 사이에 노란 꽃가루가 달라 붙은듯 하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참 이쁘기가 그지 없습니다.

- 산수유꽃 -

봄이면 노랗게 만개를 하고 가을이면 빨간 열매를 열어 이 마을은 일년에 한번은

노랗게 또 한번은 빨갛게 물들고는 합니다.

- 산수유 마을 -

마을 내에 계곡도 있고 이리저리 아기자기 하면서 산밑으로 펼쳐진

노란 산수유꽃이 장관을 이루어 이곳 마을을 유명한 관광지가 되게 했죠...

매화가 4월로 들어서면 그 꽃을 떨어트리는데 비해 산수유는 그 아름다움을

더욱 더 빛을내 쌍계사 벚꽃과 함께 남도의 봄을 절정에 이르게 합니다.

- 산수유 마을 -

산수유 마을 홈페이지 : http://www.sansuyoo.com/

오시는 길 : 호남고속도로 전주IC(17번 국도, 남원방면) →남원춘향터널을 나서자마자

오른쪽의 우회 전 고가도로로 들어섬 →밤재터널 →지리산온천 교차로→지리산 온천→상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