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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과의 대화
    mY StOrY 2004. 12. 15. 09:20
    음 밤에 잠깐 형하고 이야기를 했다.
     
    가족들 이야기며,
     
    앞으로의 일들...
     
    그러고 보니 형하고 채팅하는 기분 참 묘하네 :)
     
    어렸을 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형인데.
     
    형도 나이가 들어가고
     
    나역시 나이가 들어간다 :)
     
    아마 서로 가족이라는걸 만들게 되면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겠지
     
    어린 시절 그때는 참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때 이야기 하면서 맘껏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고
     
    하나의 추억으로 남겠지
     
    ㅋㅋㅋ
     
    형이 내 아파트 꼭 지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난 어떤 약속을 했냐면,
     
    그 아파트 들어가서 꼭 잘살겠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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