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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떠나고 싶을때...
MSTOY™
2005. 4. 11. 09:26
대전 -> 공주 -> 유구 -> 마곡사 -> 공주(장수촌) -> 대전.


송림이라고 하던데.
그날의 기운을 말해주듯 희뿌연 하늘이
좋았다 :)

이문을 통과하면...
그곳에...

바람이 불면 맑은 소리가 들리려나....

5층석탑 :)
기단과 옥계석을 뺀 나머지로..
저기 당간지주도 보이네 :)

문예창작과(?) 대표미인이 찍어준 사진...
저 사진좀 찍어주세요. 그랬더니
지나가던 어떤분이.. 미인한테 찍어달라하세요
하길래.. 부탁. ^^;
택이는 샤기컷이 더 멋진듯.. ^^;
택이는 샤기컷이 더 멋진듯.. ^^;

비오는 토요일이었다.
형섭이 취직했다(?)는 핑계료 같이 점심 먹고
정작 주인공은 김천에 내려가야 한다는 이유로
마곡사로의 여행은 태, 나, 섭스'family 이렇게 넷이서 갔다.
원래 코스는 동학사 혹은 청원이었는데...
그냥 마곡사가 가고 싶어서 차를 돌렸다.
차에서 내려서 비싼(1일당 2천원)입장료 내고
느즈막히 마곡사에 들어섰다.
초입에 갑자기 우수수 내려 정자 나무 아래서 비를 좀 피하다가
비가 좀 그치자 발걸음을 돌려 마곡사로 향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직 꽃은 다 피지 않아서
한번 더 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
나중에 함 기회가 되면 다시 와야지 하면서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