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 관리)는 주로 기업의 내부 활동을 e-business화한 것으로 구매, 제조, 창고, 판매, 입금, 출금, 회계, 자금, 인사, 총무... 등의 영역을 맡습니다.
셋 중 제일 먼저 시작되었고, 독일의 SAP가 시장 선도자이죠. 미국 Oracle이 쫓아가고 있고요.
Supply Chain Manegement(공급 사슬 관리)는기업과 기업의 전방(원부재료 공급자, 기업이 구매하는 상품의 공급자, 하청가공 기업, 반제품 공급자, 회계, 법률, 세무, 노무, 컨설팅등의 전문가 집단, 연구개발 등의 협력기관)과의 영역을 맡아서 e-business화한 것으로 미국의 i2사가 강자이죠.
Customer Relation Manegement(고객 관계 관리)는 기업과 기업 후방(소비자,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 또는 용역의 구매 기업)간의 영역을 e-business화한 것으로, 주문, 예약, AS, 고객 제안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M과 CRM은 intranet 또는 web등 internet 기반이 필수.
internet 환경의 발전에 따라 위의 전부를 인터넷 환경에서 통합하는
Enterprise Internet Portal(EIP)나 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EAI) 등이 최근 발전하고 있지요.
개념을 쉽게 머리 속에 넘으려면
수학의 교집합을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처럼
맞물린 동그라미 세 개가 각각 SCM, ERP, CRM을 의미하고
이들 전체를 포함하는 큰 동그라미가 EIP 또는 EAI라는 식으로 기억하면 좋지요.
< ERP의 정의 >
-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기업에서 기간을 이루는 업무들 즉 생산, 자재, 영업, 인사, 회계 등의 업무를 통합 관리해주는 대형 경영관리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다. 생산관리, 인사관리, 회계관리 등 각 업무가 독립적인 모듈단위로 구성돼 있고 이 모듈은 또 수십, 수백개의 세부 모듈로 구성돼 있다. 업체별로 수백 수천의 개발자들이 ERP 개발에만 매달려있고 신기술이 발표되기 무섭게 수용해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원해준다.
수요자는 ERP 공급자가 제공하는 패키지 가운데 자신의 기업환경에 맞는 모듈만 부분적으로 선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추가해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다. 각 모듈은 어느 모듈과도 완벽하게 연결되며 최종 시스템의 크기와 형태 또한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개발업체들이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원해준다.
시스템 통합성과 유연성이 최대 강점으로, 기업은 고유 사업을 사수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자체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ERP를 사내 정보인프라로 구축, 활용하기만 하면 되는것이다.단 이런 패키지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을 통한 완전한 기업업무 프로세스 표준화가 앞서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상당 부분 수정작업이 필요하게 되고 그것이 잦아지면 패키지의 성격을 잃게 돼 자칫하면 패키지의 모듈별 통합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ERP 구축에는 기업재구축 (BPR)을 포함한 컨설팅 분야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 ERP의 특징 > - 다국적, 다통화, 다언어( 글로벌 대응 ) - 통합업무시스템 -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에 의한 리엔지니어링( BPR )의 지원 - 원장형 통합 데이터 베이스 - 파라미터 설정에 의한 단기간의 도입과 개발 - 오픈, 멀티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