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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를 만나고 나서 지금부터 한3주전부터 따라 다녔다.
아직 모 그리 깊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같이 손붙잡고 성당에 가면
마음이 평온해 짐을 느끼다.
간혹. 하느님과 대화를 하기도 한데
어쩜 내안에 생각일런지도 모르지만
뒷쪽에서 웅얼 거리는 그런 느낌들이 있다
그게 정확이 모르겠지만...
떠오르는 영상도 있고
나즈막히 들려오는 목소리도 있고
내 생각일지도 모르고...
그냥 하느님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친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한 다녀 볼 생각이다
비록 정식 세례는 아직은 아니지만...
함께 한다는 거 그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