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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배구단.. 대전에 오다 :)
    mY StOrY 2004. 12. 29. 12:36
    Home > 스포츠종합 > 배구/종합 > 배구
    2004.12.29 11:56
    대전―삼성화재,천안―현대캐피탈 등 3개팀 연고지 확정
    파산도우미 신용불량회복

    내년 2월20일 공식출범할 배구프로리그가 한전을 제외한 5개 팀(4개 프로팀,1개 초청팀)으로 축소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배구연맹(KOVO)이사회는 29일 연맹사무실에서 3차 이사회의를 열고 최근 리그 참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한전의 입장변화가 없는 한 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한항공,LG화재 등 4개 프로 팀에 군팀 상무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리그를 출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의사항에서 논의 된 이 안건은 내년 1월13일 4차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한전은 28일 KOVO에 공문을 보내 ‘한전은 공기업으로 팀을 프로화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상무처럼 초청해 준다면 직접 소용경비(식비,숙박비 등)만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혀 왔으나 이날 이사들은 전체적인 대회운영비용을 나머지 4개팀들이 부담하면서까지 한전을 초청팀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리그일정이 확정됐다. 2월20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지난해 V-투어 1,2위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 경기를 갖고 촔24일부터 3월6일까지 1라운드 촔3월10일부터 20일까지 2라운드,촔31일부터 4월10일까지 3라운드 촔14일부터 24일까지 4라운드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올스타전은 3월27일에 포스트시즌은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치러진다.

    신인선수 연봉은 2차 이사회에서 의결된 것에서 1,2차 라운드 지명선수들의 하한선을 1,000만원씩 올리기로 했고 3라운드 지명선수들은 상한선을 1,000만원 올리기로 확정했다. 따라서 1,2라운드 지명선수들의 연봉은 6,000만∼9,000만원,4,000만∼5,000만원이 됐으며 3라운드 지명선수들은 3,000만∼4,000만원선으로 올랐다.

    한편 4팀 중 삼성화재(대전) 현대캐피탈(천안) LG화재(구미)는 연고지가 확정됐고 나머지 1팀인 대한항공은 인천을 후보 도시로 정하고 시측과 체육관 문제를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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