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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 by 이승환 -
서투른 외로움이 기만히 쌓이는 것이
그대로 인한게 아니라,아니라
자꾸만 되뇌어 얘기해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내 마음엔 이미
그대가 이만큼 키만큼
갇혀버릴 만큼 쌓여 버렸습니다
이미 그댄 아니라고 기다리지 말라하고
그래도 나는 그대가 아니면 안 될 거라 합니다
저만치 멀리 그대와 멀어져도
언젠가 내가 온 만틈 훌쩍
그대 단숨에 올 거라 믿어야만 합니다
어쩌면 그대는 그리운 마음을
외로움이라 할 지도....
이미 그댄 아니라고 기다리지 말라하고
그래도 나는 그대가 아니면 안 될 거라 합니다.
저만치 멀리 그대와 멀어져도
언젠가 내가 온 만큼 훌쩍
그대 단숨에 올 거라 믿어야만 합니다.
기다려봐도 그대는 안 옵니다.
아마도 아직 내가 기다림의 시간
다 채우지 못한 때문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