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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라는 이쁜 아가씨의 매력을 맘껏 느껴볼 수 있는 영화다.

이미숙이 엄마역활도 괜찮구.

김래원의 사진 작가 역할도 역시.

그러하다.

옆집에 사는 착한 여고생같기도 하구.

도란 도란히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면서

옆에 새우깡이나 콜라 한잔 하면서

영화에 취해보는 것두 좋겠다

분위기는 8월의 크리스마스랑 비슷하구.

내가 아는 사람도 그러할꺼 같다